환절기 요즘. 딱이야 딱~~!! 도라지 효능과 주의사항

"도라지~도라지~백도라지~심심산천에 백도라지~~"

날씨가 다소 쌀쌀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환절기가 되면 으례히 나타나는 환절기 질환들이 있습니다.

환절기가 아니더라도 평소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저로서는 목을 보호해주는 식재료가 무엇이 있을까 하고 검색을 해보곤 했었는데요. 그래서 평상시에 도라지 환을 사무실에 두고 수시로 먹고 있는 편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은 환절기 목건강을 책임져 주는 도라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릴 적에는 식감이 싫고 쌉싸름한 맛이 싫어서 절대절대 먹지 않았었는데요,

나이가 드니까....ㅎㅎㅎ 챙겨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도라지 꽃도 참 이쁜 것 같긴 합니다만, 오늘의 주인공은 뿌리인 도라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라지는 산과 들에서 자라며 길경, 도랏, 길경채, 백약, 질경, 산도라지 라고도 불립니다.

곷은 흰색이나 보라색을 피우고 7~8월에 볼 수 있습니다.

도라지의 주요 성분은 사포닌으로 기침, 가래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도라지 효능

1. 면역력 강화

도라지 속 주요 성분인 사포닌은 세포대사기능 활성화로 세포재생을 도우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바이러스 등을 억제하는데도 뛰어난 효능이 있어 감기예방이나 완화에 도움을 바을 수 있습니다.

2. 폐기능 및 기관지 강화

사포닌은 호흡기관 점막을 자극하여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키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가래를 배출시키고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항암, 항염 효과

사포닌이나 이눌린 성분이 있어서 암세포 증식억제기능이 있습니다. 게다가 염증부위 혈관학장하여 원활한 산소공급을 도와서 염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 혈관건강

도라지는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능이 있어서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해열작용

도라지는 약간 찬 성질로 허파, 목, 코, 가슴의 병을 다스리고 해충 독을 내리고 몸에 열이 오를 때 해열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라지 섭취 주의사항

사포닌 성분은 적혈구를 파괴하여 용혈작용을 하므로 혈관질환으로 앓고 있으신 경우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도라지는 다양한 섭취 방법이 있습니다.
초무침도 해먹고 나물로도 해먹구요...
요즘은 전어가 제철이니 전처회무침 할때도 도라지가 들어가면 아삭하니 아주 맛이 좋습니다.

가을이 되면 배도라지즙도 가정에 많이 쟁여 놓으시는 것 같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환절기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삶